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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안동서 설인사…"강한 개혁 대통령 될것"

2022-02-01 14:07:4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설 명절인 1일 경북 봉화군 선산에서 부모님 산소를 성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설 명절인 1일 경북 봉화군 선산에서 부모님 산소를 성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영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일, 설을 맞아 "우리 사회 곳곳의 부정과 부패, 불공정과 불합리를 일소하고 공공성과 공정성을 회복하는 강한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SNS에 세 번째 '임인년 국민과의 약속'을 올리며 "반칙과 특권을 일소하는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불공정과 불합리가 판치는 세상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누구도 규칙을 어겨 이득 볼 수 없고, 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그동안 민주 정부가 권력기관 개혁 등 너무 큰 개혁 담론에 매몰돼 왔음을 반성한다"며 "정치, 행정, 사법, 언론, 재벌, 권력기관뿐 아니라 부동산, 채용, 교육, 조세,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국민의 삶 모든 영

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깨끗이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보는 "사회 전 영역, 전 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개혁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것"이라며 "민주 정부의 오래된 꿈,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사는 세상,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경북 안동에서 한복을 갖춰 입고 세배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은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제가 나고 자란 곳, 제 아내의 관향(안동김씨) 안동의 전통가옥에서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며 "부모님 산소에 가기 전 먼저 국민께 세배 드리고, 저희 부부도 세배했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이날 이후 경북 봉화 선산의 부모님 산소에서 성묘를 하고 안동김씨와 경주이씨 화수회 사무실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종친회 인사를 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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