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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정비사업·민간공사 등 957억원 규모 잇단 수주

2022-01-20 17:27:28

대전 구암동611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반도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전 구암동611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반도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반도건설이 임인년 새해부터 도시정비, 민간공사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올해 실적 전망에 청신호를 밝혔다.

반도건설(총괄사장 박현일)은 최근 ▲대전 구암동 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SK디앤디(SK D&D)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 등을 차례로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도급금액은 957억원이다.

반도건설은 이달 초 구암동 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총 212가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도급공사비 529억원 규모다.

또 지난 19일에는 SK디앤디와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8층, 1개동, 임대주택 98세대와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도급공사비 428억원 규모다.

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은 “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민간개발사업, 해외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민간·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며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반도건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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