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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송파 더 플래티넘’, 리모델링 최초 일반분양

2022-01-04 13:24:52

송파 더 플래티넘 조감도.(사진=쌍용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송파 더 플래티넘 조감도.(사진=쌍용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최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일반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4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시공 중인 ‘송파 더 플래티넘’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구수를 늘린 가구 증가형 리모델링 1호인 이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 총 328가구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전용면적은 기존 37~84㎡에서 52~106㎡으로 확장되며, 이 중 전용 65㎡ 14가구와 72㎡ 15가구 등 총 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것이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다. 또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서울 지역 최대 3년 실거주 의무에서도 제외된다.

분양가는 3.3㎡ 평균 5200만원이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20%(1·2회차)만 준비하면 나머지 70%인 잔금은 입주지정일에 납부할 수 있어 초기자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1일 단 하루만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당첨자는 온라인 추첨을 통해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송파 더 플래티넘은 그동안 리모델링 국내 1위로서 쌍용건설이 쌓아온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두 적용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품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당사의 5번째 단지형 리모델링 단지이자 국내 최초 리모델링 일반분양 단지인 점도 이 아파트만이 가질 수 있는 상징성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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