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19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열린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주액은 약 1800억원이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는 기존 지하 3층~지상 12층, 546가구 규모에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향후 지하 6층~지상 13층(증축동 20층) 627가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81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에 롯데캐슬 최신 디자인의 외관(메가프레임, 커튼월룩 등)을 적용하여 수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럭셔리한 부티크 가든으로 채운 리조트형 조경(지상 전체 테마공원, 고급 수경시설, 순환 산책로, 티하우스 등)으로 입주자들에게 여유로운 삶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L-라운지를 조성하여 품격 있는 주거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태어나는 롯데캐슬에서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주거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수원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며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해 리모델링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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