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7개 시·도 19개 발표단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소방본부는 ‘방청첨가제(Ba-sulfonate, 철제품에 녹이 스는것을 방지하는 역할)의 발화 개연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 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울산소방본부 연구팀(연구자 : 소방위 최봉건, 고광우, 신민석, 소방장 고민재, 소방교 권대순)은 2020년 8월경 온산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바탕으로 폐기물 보관통에서 화학물질 흔촉에 의한 발화가능성을 제기해 흔촉 발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와 유사한 화재를 예방하는차원에서 연구를 했다.
연구팀은 2020년 11월에 발족해 2개월간 연구주제 선정 및 자료 수집을 하고 재현실험 및 논문작성 등 약 10개월 동안 업무와 병행하면서 연구를 했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 우수상 수상이 각종 화재현장에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매우 기쁘고 뜻깊다" 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로 화재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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