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감독 제도 소개, 대상자 현황 및 관리실태 정보 공유,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협의회는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자장치 훼손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조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수사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경모 지소장은 “어느 때보다도 전자감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혹시 모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 사건 발생 시 국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검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2014년 4월부터 보호관찰소와 경찰서간 매년 2회 실시하는 전자감독 관련 실무 회의이다. 연 1회 이상 전자장치 훼손 대응 합동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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