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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동산 대개혁 예고... 개발이익 환수제 강화 등 제도개혁·대규모 공급 강조

2021-11-02 2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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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부동산 대개혁 카드를 띄우며 대장동 이슈에 대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이 후보는 2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명운을 걸고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의 오명을 청산하겠다"면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을 다시 공약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10일 서울경선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감사연설을 통해 부동산 대개혁을 공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 후보는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원제, 건설원가·분양원가 공개 등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이날은 개발이익 환수제에 대해서는 강화를, 분양가 문제에 대해서는 상한제를 각각 제도개혁이 가능한 정책으로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대적 공급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정책 목표로 집값 하향 안정화를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이른바 '벼락 거지'란 말이 나올 정도로 일반 국민들이 좌절감을 받은 것에 대해 처음 사과하기도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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