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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추석 앞두고 협력사 공사비 600억원 조기지급

2021-09-16 15:00:19

반도건설과 협력사가 온택트 화상회의를 통해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반도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반도건설과 협력사가 온택트 화상회의를 통해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반도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반도건설(사장 박현일)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위축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반도건설은 올해도 설날에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3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600여억원을 1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ESG경영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해 온 반도건설은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반도건설의 성장과 ‘반도유보라’의 브랜드 명성은 항상 든든하게 지원해 준 협력사들의 노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다”며 “재무적 지원 뿐만아니라, 협력사들과의 소통과 기술개발 지원 및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및 동반성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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