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플랫폼 독점규제법에 쿠팡이 언급되자 업계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쿠팡의 커머스 시장 점유율 3% 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연설에서 커머스 시장 점유율 3% 내외에 불과한 쿠팡을 두고 ‘쿠팡 독점규제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배 원내대표는 89.4%에 달하는 카카오 택시의 시장 점유율, 배달시장 등을 언급하다가 갑자기 법이름은 ‘쿠팡 독점법‘으로 제안한 것.
이에 대해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은 약 40%로 2등인 월마트(약 7%)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반면 쿠팡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이커머스 시장 기준으로 13%이며 이는 커머스 전체 시장 기준 3% 내외”라며 “시장점유율 13%로 쿠팡이 아마존과 같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라고 말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작 10%대의 점유율을 가진 회사를 강력한 규제의 대상으로 규명하는 것은 오히려 전체 커머스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지난 13일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연설에서 커머스 시장 점유율 3% 내외에 불과한 쿠팡을 두고 ‘쿠팡 독점규제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배 원내대표는 89.4%에 달하는 카카오 택시의 시장 점유율, 배달시장 등을 언급하다가 갑자기 법이름은 ‘쿠팡 독점법‘으로 제안한 것.
이에 대해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은 약 40%로 2등인 월마트(약 7%)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반면 쿠팡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이커머스 시장 기준으로 13%이며 이는 커머스 전체 시장 기준 3% 내외”라며 “시장점유율 13%로 쿠팡이 아마존과 같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라고 말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작 10%대의 점유율을 가진 회사를 강력한 규제의 대상으로 규명하는 것은 오히려 전체 커머스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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