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토론은 두 후보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기획으로 이날 밤 9시부터 약 75분간 진행됐다.
사안에 대한 의견은 다소 갈렸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기도 한 이 전 대표는 "언론도 때로는 폭력일 수 있다"며 "그로부터 일반 시민을 보호하는 언론 피해를 구제하는 역사의 시작으로 본다면 시작은 해두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물론 할 수 있는 보완 장치는 병행해야 하겠지만 지금 놓치면 이런 국민적 에너지가 또 모이기 어려울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교각살우, 개혁의 부메랑이 될 수 있다"며 "비판과 견제 기능을 위축시키면 사회 전체의 개혁을 바라는 민주당의 뜻과 달리 탈이 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야당이 오히려 우리의 강행 처리를 기다릴 수 있다"며 "정치는 시소게임처럼 내가 힘껏 누르면 상대만 붕 떠 재미를 본다. 지도부는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1대 1 토론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권에서는 대선 경쟁 구도가 정책 대결로 비취지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것으로 전망돼 앞으로도 다양한 구도의 맞대결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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