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먼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당내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비전 발표회를 마치고 기자들이 대선후보 부동산 전수조사를 할 경우 응하겠냐고 묻자 "얼마든지"라며 "불응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일찍이 대선후보 전수조사를 주창해 온 홍준표 의원 역시 "당연히 해야 한다. 국회의원들도 했는데"라며 "권익위에 (부동산)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대선후보 자격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부동산뿐이겠나.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면 전 재산에 대한 형성과정을 당연히 검증해야 한다"며 "왜 부동산만 하나. 예금이든 주식이든 (다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대선후보면 자신의 재산, 인생 경력 등에 대해 무제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며 "부동산 문제도 예외 아니다"고 말했다.
대권주자들의 이 같은 반응은 최근 발표된 부동산 검증 결과 당내 윤희숙 의원이 의원직 사태를 선언하는 등 후폭풍을 우려한데 따른 입장으로 풀이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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