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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대전 스타트업 단지 방문... 청년 창업자 현장 의견 청취

2021-08-03 18:52:32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민관협력 스타트업 육성단지인 '팁스타운'을 방문해 청년 창업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창업 분야도 수도권 집중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정부·지자체·대학이 힘을 모은 대전 팁스타운 사례는 모범이 된다"며 "청년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되도록 청년 창업자, 민간 투자기관, 창업 지원기관, 정부, 지자체, 대학이 인프라를 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청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타운은 창업기획자, 벤처캐피탈 등의 민간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선발된 기업에 민간투자와 함께 정부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해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 팁스타운은 충남대학교 내 3천300㎡ 부지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돼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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