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지난 7일 건축·주택부문 도시정비사업그룹의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2담당 산하에 리모델링팀을 신설하고 리모델링사업 본격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18년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송파 삼전현대아파트, 올해 4월과 5월 각각 문정건영아파트, 밤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등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총 4589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 지역 신도림우성1차, 신도림우성2차, 서강GS아파트 등 3곳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GS건설 리모델링팀은 사전 기술영업을 통한 리모델링 사업 발굴 및 수주와 수주 단지의 사업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리모델링 기술 확보 및 사업수행 역량을 축적해 리모델링사업에서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팀을 신설한 것은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점차 확산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며 “자이(Xi)의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향후 수도권 및 지방까지 리모델링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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