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최근 개최한 토요 4차산업 포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간 디지털 결제가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현재 가상자산 업계가 9부능선을 넘었다고 진단했다.

코인빗은 관련 학계와 업계 인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개최중인 토요 4차산업 포럼에서 “암호화폐가 특별하게 여겨지지 않는 시대가 와야 한다”며 “현재도 미완의 상태이지만 그래도 과거에 비하면 암호화폐도 화폐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이 차단되며 여러 산업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현재 암호화폐가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JP모건과 골든만삭스도 암호화폐 전담 조직을 별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빗은 최근 상장된 가상자산 다수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코인빗은 연초 취득한 ISMS 인증을 바탕으로 시중은행 가상계좌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