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668명) 보다 54명 줄어든 614명 발생,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5만5071명이 됐다.
통상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줄면서 확진자 수도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번주는 상황이 달랐다. 지난주 42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00명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0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2명, 경기 171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37명(76.7%)이었다.
비수도권은 충남 23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경남 13명, 부산·광주 각 12명, 대구·세종 각 8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4명, 울산·충북 각 3명, 제주 2명 등 총 133명(23.3%)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원어민 강사 모임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경기 성남, 부천, 고양시, 의정부 지역 영어학원 5곳으로 번져 총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부산 수산업체(누적 35명), 대전 서구 직장-어린이집(15명), 경남 남해-진주 지인(15명), 경남 창녕군 외국인 지인(11명) 등의 신규 집단발병 사례도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4명으로, 전날(57명)보다 13명 줄었다. 이 중 3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0명은 울산(3명), 경기(2명), 인천·충북·충남·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242명, 경기 173명, 인천 25명 등 총 44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13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0%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7명으로, 전날(149명)보다 2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51명 늘어 누적 14만6340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2명 늘어 총 6718명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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