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 서승진 청장과 권대원 39사단장은 현장에서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한 상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밀입국 등을 통한 불순세력의 유입을 차단하고, 촘촘한 감시망 구축을 통한 해안 경계작전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남해해경청은 ▲상황발생 시 신속한 전파체제 구축 ▲미식별 선박 확인 ▲검문검색 강화 등을 통해 군과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軍도 해양사고 발생 시 인력 및 가용장비를 활용해 해경업무에 적극 지원하며, 바다가족의 생업과 안전보호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밀입국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바다가족의 생업보호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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