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는 지난 1일 열린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 최종 시공사로 낙점됐다고 3일 밝혔다. 총 공사비로 약 3225억원(DL이앤씨 입찰가 기준)이다.
우륵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312세대 규모에서 향후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08세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단지명은 이번에 DL이앤씨가 제안한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를 달게 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에 그리드 디자인,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설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온 DL이앤씨의 기술력과 역량을 통해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며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적극 공략해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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