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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후분양 단지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공급

2021-04-29 18:18:56

4단지 실사.(사진=부영주택)이미지 확대보기
4단지 실사.(사진=부영주택)
[로이슈 최영록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서 짓는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를 오는 5월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9개동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총 1368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특히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예정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용이한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136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앞서 공급한 2·5·6·8·14단지가 모두 임대 공급을 완료한 만큼 큰 인기가 예상된다”며 “최근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아파트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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