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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충남 서산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추진

2021-04-29 16:12:17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오른쪽)과 맹정호 서산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오른쪽)과 맹정호 서산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SK건설이 충남 서산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SK건설은 지난 28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서산시청에서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 맹정호 서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건설은 건설투자자(CI)로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시는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 석유화학단지 인근에 226만1200㎡(약 68만4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SK건설은 국내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와 음성 성본일반산업단지를 민관합동 개발사업으로 진행해 충청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조성했다.

앞으로 SK건설은 다수의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추진과제 중 하나인 친환경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시와 함께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SK건설이 ESG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만큼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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