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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 망우공간’ 조성 사업 진행 연말 개관

2021-04-22 16:04:36

사진=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서울시
[로이슈 안재민 기자] 안창호·한용운 등 근현대사 주요 인사가 잠들어 있는 중랑구 망우리공원에 올 연말 시민 친화 공간인 ‘중랑 망우공간’이 개관한다.

서울시는 망우리공원 입구에 있는 기존 망우리묘지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연면적 1,247㎡, 지상 2층 규모의 ‘중랑 망우공간’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망우리공원은 근현대사의 가치가 보존되고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공원 내 망우리시립묘지엔 한용운, 이중섭, 지석영 등 애국지사, 예술인 근현대사 50여명의 유명인들의 넋이 서려 있고 이태원 무연분묘 합장비(유관순 열사의 합장 추정)가 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27일 시작해 올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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