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 분야는 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바이오리액터 등), 에너지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대응 등) 3가지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3학년 및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 및 재학생이며, 소속 전공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를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25명, 대학원생 3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 180만원이 지원된다. 또 장학생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식 지원을 통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청서류 제출은 오는 5월 4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 및 인성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산업 패러다임에 따라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산업, 문화예술, 글로벌 등 기존 장학사업을 개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장학생 성장주기에 따른 차별화된 성장 지원 및 후속 지원을 통해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재단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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