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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저신용자 이용 가능 햇살론 카드 하반기 출시“

2021-04-09 1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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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금융위원회가 저신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햇살론 카드’를 하반기 출시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카드·캐피탈·저축은행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저신용자들도 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햇살론 카드 출시를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햇살론 카드는 저신용·저소득층 등은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 할부·포인트 등 신용카드 이용 혜택에서 소외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계층 가운데 신용관리 교육을 최소 3시간 이상 받고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햇살론 카드(이용한도 최대 200만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은 금융위원장은 "보증 비율 100%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연체 시 카드업계의 부담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또 "창구 등 영업 일선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과 연착륙 방안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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