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4월 7일 낮 12시 10분경 부산 서구 구덕지구대 앞 도로에 할머니(85)가 앉아 있었다. 이를 발견한 황 순경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연을 물어봤다.
투표를 하려고 집에서 나와 1시간 동안이나 투표소를 찾아 다녔는데 찾지 못해 낙담해서 지구대 앞에 앉아 있었다는 얘기다.
황 순경이 할머니의 투표장소를 확인해보니 구덕지구대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서대제4동 1투표소였다.
황 순경은 할머니 손을 꼭 잡고 투표소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려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게 배려했다.
선거관련 비상근무에도 할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한 황 순경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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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순경은 할머니 손을 꼭 잡고 투표소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려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게 배려했다.
선거관련 비상근무에도 할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한 황 순경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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