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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 최초 훈련함 '한산도함' 배치… 재난 시 구호 활동 역할

2021-04-05 16:45:37

한산도함(사진=해군)이미지 확대보기
한산도함(사진=해군)
[로이슈 안재민 기자] 해군교육사령부는 '한산도함(ATH-81, 4500t급)'을 실전에 배치하고 5일 강동훈 해군교육사령관 주관으로 함정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에 배치된 한산도함은 연안 실습·순항 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된 해군 사상 첫 훈련함이다.

승조원 등 400여명 이상 거주 공간과 대형 강의실 등 최신 교육 훈련 시설을 구축했다.

함명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일본을 크게 물리친 한산도 대첩에서 유래했다.

전장은 142m, 배수량 4500t, 최대속력은 24kts(44km/h)다.

한산도함은 지난 2018년 11월 진수돼 이후 성능 실험을 거쳐 이번에 현장에 배치됐다.

앞으로 해군 장교·부사관 후보생과 훈련병이 전투지휘·기관 실습을 비롯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한다.

국내 군함 중 최대규모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부상자 구조·치료함 역할도 수행한다.

또 해난 및 재난사고 발생 시에는 구호 활동에 나선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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