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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700세대 대단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 시동

2021-02-03 13:44:10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투시도.(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투시도.(사진=현대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인 데다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전망이다.
우선 대중교통으로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해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이 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이 2022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세종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여기에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교통은 물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다”며 “여기에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을 살펴보면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당해, 24일 1순위 기타, 2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3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5일~21일까지 7일간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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