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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2월 수도권 7000가구 분양 예정

2021-01-20 14:29:49

가평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가평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올해 2만여 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인 가운데 1~2월에만 7곳에서 6946가구를 공급하는 등 연초부터 아파트 분양시장을 달굴 예정이다.

분양시장에서는 ‘믿고 청약하는 자이’를 줄여 쓰는 ‘믿청자’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지난해 GS건설은 ▲서초자이르네 300.2대 ▲별내자이 더 스타 203.31대 1 ▲과천제이드자이 193.64대 1 ▲청라힐스자이 141.4대 1 ▲DMC센트럴자이 128.66대 1 ▲중산자이(2단지) 116.16대 1 ▲대구용산자이 114.62대 1 등 7곳에서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블록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난 15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었다. 전용면적 84~205㎡ 1503가구이며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조망 특화 단지 설계를 적용해 전 타입(일부 가구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내 축구장 약 4배 크기의 조경시설도 마련된다. 총 4.2㎞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도 단지와 바로 이어진다.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가평에서는 전용면적 59~199㎡ 505가구의 ‘가평자이’를 1월 선보인다.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공원이 인접해 있다.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한석봉 도서관 등도 가깝다. GS건설은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전용면적 199㎡ 제외)는 무이자 혜택을 제시했다.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도 도입해 계약자 부담을 확 줄일 예정이다.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 '봉담자이 라피네'도 이달 나온다. 전용면적 59~109㎡ 750가구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IC가 가깝고, 과천-봉담고속도로를 타면 서울 접근이 어렵지 않다. 주변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이 있으며 수원산업단지를 포함해 동탄신도시 산업단지, 현대기아차남양기술연구소 등이 인근에 있다.

2월에는 평택시 영신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 전용면적 59~113㎡ 10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서고속철도(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가 가깝고, 인접 지역에 4만4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예정)돼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627가구), 경기 수원 장안 111-1구역(1614가구), 광주 오포 고산2지구 C3·C4블록(895가구) 등에서 2월께 자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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