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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DL E&C’ 출범 앞두고 상생협력 다짐

2020-12-23 10:37:45

대림산업 사옥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대림산업 사옥 전경
[로이슈 최영록 기자] 내년 1월 DL E&C로 출범하는 대림산업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개최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22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당초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연기·취소 방안을 검토했지만 상생에 대한 대림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대림산업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림산업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또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협력회사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회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개 회사가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회사들은 향후 1년간 대림산업과의 신규 계약에 대해 계약이행보증요율 50% 감면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 마창민 경영지원본부장은 “DL E&C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을 다할 것”며 “협력회사와 상생의 시너지를 통해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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