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에 따르면 당초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연기·취소 방안을 검토했지만 상생에 대한 대림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대림산업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림산업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또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협력회사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회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개 회사가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회사들은 향후 1년간 대림산업과의 신규 계약에 대해 계약이행보증요율 50% 감면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 마창민 경영지원본부장은 “DL E&C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을 다할 것”며 “협력회사와 상생의 시너지를 통해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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