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과 혈액 생성, 에너지 생성 등에 관여하는 물질로 임산부 및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다. 우리 몸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혈액인데 철분은 혈액의 산소 운반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산소 필요량이 증가하는 임산부의 경우 더욱 철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 및 어지러움, 모발 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철분은 시금치와 같은 짙은 잎채소, 브로콜리, 콩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다만 체내 흡수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철분이 많은 원물 식품을 섭취하는 동시에 적당량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철분 보충을 위한 영양제를 고를 때는 헴철과 비헴철 철분의 차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헴철은 동물성 원료, 주로 동물의 혈액 등에서 추출한 철분이며 비헴철은 식물성 원료에 기반을 둔다.

비헴철 철분은 대개 헴철 철분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높으며 동물성 원료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성장호르몬제나 항생제를 사용했을 염려가 없다. 철분의 일일 평균 권장량은 성인 기준 하루 최대 45mg, 0-14세 아이들의 경우 최대 40mg까지이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어네이처는 유산균에서 유래한 비동물성, 비헴철 원료 사용 및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안심 철분’을 임산부부터 아이들까지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어네이처 ‘안심 철분’ 한 알은 철분 함량이 24mg수준으로 임산부부터 청소년 및 성인의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부형제로 쓰이는 이산화규소, HPMC, 착색료, 결정셀룰로스, 감미료, 합성향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7종 성분을 넣지 않았기에 제품 표면에서 가루가 묻어나거나 다소 거친 제형을 나타낼 수 있으나 이는 무부형제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이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무방하다. 유산균 유래 비헴철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한편, ‘안심 철분’은 유기농 채소 혼합분말 15종과 유기농 과일 혼합분말 9종을 부원료로 첨가해 각종 식물성 영양소와 비타민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모어네이처 관계자는 “신제품 ‘안심 철분’은 식약처의 GMP기준을 충족한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임산부부터 다양한 연령대 가족들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철분 영양제다. ‘안심 철분’으로 온 가족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어네이처의 ‘안심 철분’은 1일 1회, 1정을 식후 또는 식간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