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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구치소 수용자 2명 확진 판정…직원 및 수용자 전원 진단검사

2020-12-22 09: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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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노역수형자가 12월 20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확인한 후 12월 21일 해당 출소자와 접촉한 직원 36명과 수용자 5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직원 36명 중 33명 음성, 3명 검사결과 대기 중)했으며, 이중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확진 수용자는 격리 수용 후 서울구치소 의료진이 집중 관리 중이며, 12월 22일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 직원 및 수용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과 협의 후 수도권 교정시설 수용자 전수검사 추진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점검반을 편성, 12월 22일부터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방역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무증상자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교정시설 내 감염증의 유입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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