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연주회는 경상남도 및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창원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을 받아 청소년회복센터 위탁 보호관찰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8회기로 진행하는 인문학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 캠프 ‘네 꿈을 펼쳐라’의 일환이다.
경남 도민과 함께하는 제26회 크로마하프앙상블 정기연주회 중‘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크로마하프 합주’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 A군(15)은 “처음에는 서툴러 어려웠으나, 나날이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 그리고 강사님의 친절함에 부모님 같은 따뜻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도강사인 이미애 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 이사장은 “‘한 명이 바로 서면 주변 백 명이 깨끗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들에게 크로마하프라는 음악을 통해 심성을 순화시켜 또 다시 비행을 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아이들이 너무 잘 따라주고 열심히 하여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창원보호관찰소 조성민 소장은 “살아오면서 실패만 경험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큰 무대의 공연 경험을 가짐으로써 음악적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유익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범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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