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중등반 30여명의 학생들이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이 지원한 ‘마음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들어낸 그 결과물로 진행했다.
마음 두드림 프로그램은 2020년 6월 안양소년원과 교보교육재단의 업무협약(MOU)으로, 학생들의 치유와 성장을 돕고자 교보교육재단 전문강사가 안양소년원을 방문하여 주 1회 2시간씩 진행한 예술활동교육(미술, 연극) 치료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화식 단국대 교수는 “코로나19 대응 출입제한 등으로 수업 진행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작품 발표회를 하게 되어서 기쁘다. 학생들의 주체성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호 안양소년원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교보교육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안양소년원에서는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바람직한 인성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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