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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청주공장 ‘건축용 단열재’ 생산라인 증설

2020-08-25 17:44:43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LG하우시스 청주공장 PF단열재 생산라인에서 직원이 PF단열재 제품을 검수하고 있는 모습.(사진=LG하우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LG하우시스 청주공장 PF단열재 생산라인에서 직원이 PF단열재 제품을 검수하고 있는 모습.(사진=LG하우시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LG하우시스가 고성능 단열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건축용 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LG하우시스는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충북 청주공장에 총 1,194억원을 투자해 PF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증설되는 4호 생산라인은 연간 1,100만㎡의 생산규모로 2022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PF단열재 총 생산규모는 현재 생산량(1,900만㎡)보다 55% 이상 증가한 3,000만㎡로 늘어난다는 게 LG하우시스의 설명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8년 5월 2호라인과 올해 5월 3호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이번에 4호라인 증설 투자를 바로 이어가며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PF단열재는 글로벌 시장에서 단열 성능과 화재안전성을 인정받아 영국, 일본, 호주, 북미 등 해외에서도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며 “고성능 단열재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및 단열 성능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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