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목동 파라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0만원으로 단지와 약 500여m 떨어진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의 전용 84㎡ 타입과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약 4억원의 시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23번지 마련한 실물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신청자 외 동행인 1인으로 제한하며 시간당 최대 15팀(30명)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진표와 방명록을 작성해야 한다.
실물 견본주택 내·외부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견본주택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비 접촉 체온계 등을 준비하며 일회용 장갑 지급 및 방문객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방역 매뉴얼을 적용한다.
같은 날 동시에 개관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은 단지 주변의 교통과 환경, 교육, 편의 시설 등 입지 여건과 함께 세대별 유니트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서울 양천구 신월2동에 들어서는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4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총 299가구로 탈바꿈된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목동의 교육 및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해 주변 아파트와의 큰 시세 차익도 기대되는 만큼 실수요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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