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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년분류심사원, 21대국회의원 선거 거소투표

2020-04-09 11:34:09

소년원생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이미지 확대보기
소년원생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고영종)은 4월 9일 안양시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 참관 하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거소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분 확인된 만 18세 이상의 위탁학생들은 본원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자신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한 이모 학생은 “오늘 투표를 하면서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향후 투표권자로서 사회에 책임 있는 생활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종 원장은 “학생들이 투표권 행사를 통해 권리와 책임을 함께하는 성숙한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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