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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현지탑승단계 499명 차단

2020-02-09 13:52:2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제공=법무부)이미지 확대보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제공=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입국제한 조치로 5백 명 가까이 현지 탑승단계에서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

2월 8일 중국발 중국인 입국자도 1월 중 가장 많았던 날(1월 10일) 대비 81% 감소 했다.
중국에서 출발한 모든 승객은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발열체크, 후베이성 방문여부 조사, 연락처 확인 등을 받아야 하며 아직까지 국내 공항과 항만 입국심사 단계에서 입국이 거부된 사람은 없다.

이는 현지 발권단계에서부터 탑승자 사전확인, 항공사 발권 시 확인 등으로 이미 철저한 차단이 이루어지고 있고(499명 차단), 이러한 우리 정부의 입국제한 조치가 널리 알려짐과 동시에 중국정부의 자국민 해외여행 억제조치가 더해져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중국인 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발 중국인 입국자 수 추이 비교를 보면 1월 중 가장 많은 날(1월10일 1만8856명) 대비 2월 8일 3572명 (81.1% 감소)으로 나타났다.

입국제한 조치 공표일(2월 2일 8543)대비 2월8일 3572명 (58.2% 감소)이며, 입국제한 조치 시행일(2월4일 5350명) 대비 2월 8일 3572명 (33.3% 감소)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현지 발권단계에서부터 입국제한 대상자를 철저히 차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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