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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부동산 안정 위해 더 센 정책 마다할 이유 없어”

2020-01-08 15:02:41

[로이슈 최영록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8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필요하면 모든 정책 수단을 풀가동할 것”이라며 추가 대책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실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부동산 시장 안정은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부동산 집값 안정 대책과 관련해 ‘더 강한 대책이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필요하면 한다.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 실장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한 데 이어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대통령께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며 “시장에 있는 분의 기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물러서지 않을 것이란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출, 세금, 공급, 임대 문제 등 제도적 요소들을 다 메뉴판 위에 올리고 필요할 때 필요한 결정을 전격 시행하는 것이 부동산 정책의 핵심이다”며 “그렇다면 12·16 대책이 한 부분이었고 필요하면 앞으로도 메뉴판 위에 올라와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풀로 가동할 생각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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