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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힐스테이트 다사역’ 5월 분양…지역 첫 브랜드 단지

최고 33층 전용 84㎡ 단일 아파트 674세대·오피스텔 62실 규모

2019-05-29 16:47:33

현대건설이 이달 말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이미지=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이 이달 말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이미지=현대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5월 분양한다.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아파트는 총 2개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4A 타입은 584세대 △84B 타입은 90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다.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난해 무려 50만783명(34개 단지)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처음으로 청약자 50만 시대를 열었다. 지난 10년(09년~18년)을 돌아봐도 가장 많은 청약자가 지난해에 몰린 것이다.

아파트 시장도 인근 지역과 비교해 상황이 낫다. 지난 1년간 부산·울산의 경우 아파트값이 소폭 하락한 데 반해 대구만 유일하게 상승세(2.76%)를 보였다. 지난해 9.13대책으로 지방 시장이 크게 타격을 받았다지만 대구 시장은 건재했다는 뜻이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입지할 곳은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다.

대구지하철 2호선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이다. 총 연장은 29km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각각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설 다사읍 일대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으로 대실역 주변은 대형상업시설은 물론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시설 또한 죽곡 생활권 내 다수 형성돼 있다. 또 심인중·고가 다사읍으로 이전예정이며 달성군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내 학교를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다.

단지는 전 세대 100% 남측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동간의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해 인근 단지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했다. 타입(A·B)별로 설계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세대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나도 방진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으며 주방의 경우는 발코니를 두어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 하도록 했다. 주부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주방을 'ㄷ‘자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현관에는 팬트리를 만들어 수납에도 신경 썼다.

분양 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다”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 이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이달 말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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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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