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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금천구-코레일,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협약 체결

2018-11-27 18:58:57

박상우 LH 사장(오른쪽)과 유성훈 금천구청장(가운데),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이미지 확대보기
박상우 LH 사장(오른쪽)과 유성훈 금천구청장(가운데),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27일 금천구청에서 금천구, 코레일과 함께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금천구청역과 인접한 유휴토지를 활용해 젊은 층을 위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천구청역은 1981년 건립된 이후 30년 이상 역사시설이 개선되지 않은 노후 역사며 인근에 폐저유조와 연탄공장이 위치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근본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LH와 금천구, 코레일은 금천구청역 및 인근지역을 복합개발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금천구청 인근 폐저유조부지에 청년층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고, 코레일은 노후화된 역사를 현대화하며, 금천구청은 개발사업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한다.

LH는 새롭게 건설한 주택을 인근의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종사자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특화공급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창업지원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각 기관이 함께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사업시행방안 및 각종 현안사항 등 논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천구청역 및 주변지역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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