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21일 불법 노무관리 의심을 받고 있는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근로감독관 등 20여명을 투입한 가운데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 노사협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내 일부 부서에서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노조 조합원들의 성향을 분석해 집중 관리하고 대의원 선거 등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내부문건이 최근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울산지청은 사내 전산망과 관련서류 등을 압수해 회사 내 임시사무실에서 분석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일부 부서에서 자의적으로 작성된 문건으로 추정된다며 담당부서장 등을 인사대기 조치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근로감독관 등 20여명을 투입한 가운데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 노사협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내 일부 부서에서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노조 조합원들의 성향을 분석해 집중 관리하고 대의원 선거 등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내부문건이 최근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울산지청은 사내 전산망과 관련서류 등을 압수해 회사 내 임시사무실에서 분석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일부 부서에서 자의적으로 작성된 문건으로 추정된다며 담당부서장 등을 인사대기 조치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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