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국내외 선진건설사 엔지니어 및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건설기술 공개 학술발표회다.
올해는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창조’를 주제로 메인 세션과 기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총 19건의 발표를 통해 각 분야별 최신 선진 기술 동향과 미래 기술 전망을 공유해 미래 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번에 협력사와 함께 3D프린팅, 자동측량, BIM 플랫폼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공동으로 전시하고 최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최첨단 건설기술을 공유하는 건설기술 교류의 장으로 건설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건설산업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특히 올해는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발주처 관계자들이 각국 인프라 투자 계획과 정책·제도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선제적인 글로벌 경쟁력 수립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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