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기상당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의 경로에 따라 한반도에 며칠 뒤부터 서서히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태풍 솔릭 경로는 쿠슈 앞 바다에 진출해 강하게 발달한 상황으로 계속해 북서진중이다.
특히 현재 분석되고 있는 태풍 솔릭의 이동 경로로는 서서히 북서진을 한 뒤 큐수 앞바다까지 진출해 한반도 앞 바다가 까지 진출한다.
여기서 대한해협 부근에서 방향을 일시 틀은 뒤 목포 부근에서 한반도를 관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까지 진출할 당시 위력은 다소 약해질 전망이지만 2급 바람형태로 올라올 것으로 보여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갖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날씨는 24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2도, 최고기온: 28~29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9~16mm)보다 많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3일부터 24일 오전사이에 5.0~8.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0.5~3.0m로 일겠다.
부산, 울산, 경남 날씨는 23일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3도, 최고기온: 28~30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6~14mm)보다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해상은 23일, 동해남부해상은 23일 오후~24일 오전에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0~3.0m로 일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강 하겠으나, 다시 무더위가 나타나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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