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가 지난 26일 강화 국화리 야영장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어우름 캠프’에 피자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다문화가정 어우름 캠핑’ 행사는 강화도 지역 다문화 결연 가정의 아이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숲 체험 캠프로, 피자알볼로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피자를 제조할 수 있는 피자카를 동원, 간식으로 피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피자카 후원은 인천 강화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2017년 진행한 피자알볼로의 오지 피자카 행사를 보고 직접 신청해 이뤄졌다.

피자알볼로는 평소 피자를 접하기 어려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피자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오지 피자카 나눔행사 취지와 어울리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신청자의 정성에 감동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피자카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수퍼디럭스 콤비네이션피자와 고구마피자 등 총 40판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학생 및 선생님,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명에게 피자를 제공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피자를 자주 먹을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현장에서 막 구워낸 따뜻한 피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피자알볼로는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행사들을 많이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이탈리아 전통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 우리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큰 인기를 끌며 전국 2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수를 늘리는 것보다, 100년 이상 가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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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