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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김기춘ㆍ조윤선 구속…진짜 몸통 대통령만 남았다”

2017-01-21 13:19:52

[로이슈 신종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혐의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 “진짜 몸통 (박근혜) 대통령만 남았다”며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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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사진=페이스북)
변호사 출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구속 리스트에 쓰여 있는 ‘블랙리스트 몸통’ 김기춘ㆍ조윤선씨가 동시 구속됐다”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당연한 상식이 지켜졌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법꾸라지’는 진실과 정의를 이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법꾸라지’는 ‘법+미꾸라지’를 말한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검사 출신으로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을 역임했다. 조윤선 장관은 변호사 출신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제 국정농단과 헌법유린의 진짜 몸통 (박근혜) 대통령만 남았다”며 “조속히 수사해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기필코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말을 남기면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페이스북에 링크한 기사와 글이미지 확대보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페이스북에 링크한 기사와 글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18일 문화계 블랙리스트(지원배제명단)와 관련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국회위증죄(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성창호(사법연수원 25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새벽 3시 47분쯤 이들에 대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에서 수의를 입고 대기하던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은 구속영장 발부로 곧바로 수감됐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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