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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법원,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 22명 초청 간담회

다문화가족 정착에 필요한 생활법률, 국적취득 등 안내

2016-11-14 17:39:03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가정법원(법원장 문형배)은 오는 17일 부산가정법원 중회의실(460호)에서 부산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다문화가족 22명 초청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가족들이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는 김형표 부산가정법원 사무관이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정법원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다문화가족의 정착에 필요한 생활법률 및 비자, 국적취득, 성·본 창설, 개명 신청 등에 대해 안내한다.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도 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로부터 사법절차를 경험하며 느낀 어려움을 직접 듣고 부산가정법원의 사법지원 방안에 관해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부산가정법원은 참석한 다문화가족에게 밀폐용기 등 5만 원 상당 생필품도 전달하게 된다.

한편,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8년 3월 서부산 지역 다문화 가족의 사회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 그 동안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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