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재판에서 보호기관 감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이 한 데 모여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인천가정법원은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를 열었다.
무대에는 나사로 청소년의 집, 로뎀청소년학교, 마자렐로센터, 살레시오청소년센터, 세상을 품은 아이들, 효광원 등 민간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는 보호처분 청소년 300여명이 올랐다.
또 여상훈 서울가정법원장, 안영길 인천가정법원장, 김동오 인천지법원장 등도 참석했다.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만 19세 미만으로 비행을 저질러 소년재판에서 '6호 처분'을 받은 뒤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6호 처분은 소년부 판사가 10개 처분 가운데 아동복지시설이나 소년보호시설에 6개월에서 1년간 감호 위탁하는 내용이다.
이번 축제에서 청소년들은 연주, 무용, 노래 등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는 2012년부터 대법원의 후원으로 서울·인천가정법원과 의정부·수원·춘천지법 등 5개 법원이 매년 차례로 열고 있다. 올해는 인천가정법원이 주관했다.
인천가정법원 관계자는 "민간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목표 의식이 생기고 열정도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가정법원은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를 열었다.
무대에는 나사로 청소년의 집, 로뎀청소년학교, 마자렐로센터, 살레시오청소년센터, 세상을 품은 아이들, 효광원 등 민간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는 보호처분 청소년 300여명이 올랐다.
또 여상훈 서울가정법원장, 안영길 인천가정법원장, 김동오 인천지법원장 등도 참석했다.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만 19세 미만으로 비행을 저질러 소년재판에서 '6호 처분'을 받은 뒤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6호 처분은 소년부 판사가 10개 처분 가운데 아동복지시설이나 소년보호시설에 6개월에서 1년간 감호 위탁하는 내용이다.
이번 축제에서 청소년들은 연주, 무용, 노래 등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는 2012년부터 대법원의 후원으로 서울·인천가정법원과 의정부·수원·춘천지법 등 5개 법원이 매년 차례로 열고 있다. 올해는 인천가정법원이 주관했다.
인천가정법원 관계자는 "민간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목표 의식이 생기고 열정도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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