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신종철 기자]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아재연합) 상설사무국 유치에 성공했다.
헌법재판소는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재연합 제3차 총회 이사회에서 아재연합 연구사무국의 한국 유치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국제기구인 아재연합 상설사무국 유치는 대한민국 사법 역사에서 최초로 기록된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총회에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이진성 재판관, 김용헌 사무처장 등이 아재연합 발전을 위한 상설사무국 설치의 필요성, 아재연합의 발전을 위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공동사무국 설치 및 역할 분담 등을 골자로 한 아재연합 규약 개정을 이끌어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이사회에서 상설사무국 유치 확정 직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공동사무국은 아재연합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연구사무국 주관으로 내년 1월 서울에서 아재연합 헌법재판관ㆍ대법관들이 주축이 되는 첫 번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