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고등법원(법원장 우성만)은 5월 31일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단체를 초청해 법관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들 단체와 함께 법정을 견학하고 평소 법원에 바라는 내용이나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명수 대구생명의전화 상담소장은 “평소 법원을 무섭고 권위적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대구고등법원 견학 및 간담회를 통해 대구고등법원이 국민들의 곁에서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의 억울함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대구고등법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사회복지단체 초청 간담회를 갖고 우성만 대구고등법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고법)
이 외에도 “실제 법정을 견학함으로써 법정의 딱딱함보다는 따뜻한 배려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법원에 처음 방문하였는데, 건물들이 너무 복잡하여 입구를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 “좀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판사님의 얼굴을 보니 억울하게 실형을 받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법원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법관들이 전관비리 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재판장의 친절하고 부드러운 언어 사용으로 뜻밖의 경험을 하였다.”는 등 다양한 소감이 나왔다.
또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따라 법원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법지원제도를 소개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정서비스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길 기획법관(공보판사)는 “대구고등법원은 앞으로도 여러 단체 및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법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실제 재판 진행 모습을 방청하게 하고 더불어 그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등을 경청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바람직한 재판진행 모습을 구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