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전용모 기자] 법무법인(유)율촌이 대한상공회의소, 글로벌 로펌 네트워크 Ius Laboris와 함께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글로벌 노동이슈의 법적쟁점과 기업의 노무리스크 관리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국가의 노동전문 변호사가 모여 구조조정, 채용과 퇴직, 성희롱 등 자국 진출을 하는 기업들이 알아야 할 노동문제를 토론하는 자리로 국내 최초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세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중국, 일본, 인도, 폴란드, 브라질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법인(유)율촌우창록대표변호사가글로벌노동컨퍼런스개회사를하고있다.(사진제공=율촌)
△1세션에서는 ‘다국적 기업의 구조조정 관리-각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2세션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내부조사에서 지켜야 할 원칙들’ △3세션에서는 지역별 분과 세션으로 ‘채용에서 해고까지-국제적인 기업이 알아두면 유용한 인사관리’에 대한 국가별 다채로운 토론이 이어진 자리였다.
율촌 노동팀 조상욱 변호사는 “중국, 미국, 일본, 남미, 동남아, 동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투자에 적극적인 국내 기업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국제노동법에 대한 이해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했다”며 이번 컨퍼런스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노동법은 각 지역별 문화, 관행, 정치, 경제발전 상황을 반영하며, 모든 국가가 다르기에 우리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성공하려면 해당 국가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Ius Laboris는 47개국 49개 회원 로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 인력이동, 차별, 해고, 퇴직연금, 구조조정, 정보보안, 산업재해 등을 비롯해 글로벌 노동 이슈 전반을 다루고 있다.
율촌은 2013년부터 합류했으며 우리나라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회원 로펌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200여명에 달하는 관계자가 참석,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와인 리셉션이 마련돼 세계 각국의 인사, 노무 전문 로펌 변호사들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