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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헌법재판관, 타지키스탄 헌법재판소 20주년 국제회의 참석

2015-09-23 15:07:51

[로이슈=손동욱 기자] 헌법재판소 조용호 재판관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 타지키스탄 헌법재판소 창립 20주년 국제회의에 한국 헌법재판소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국제회의는 세계 각국의 헌법재판기관 대표들과 타지키스탄 국가기관장이 참석해 “헌법의 최고성 보장을 위한 헌법재판(Constitutional Justice as a Guarantee of Ensuring the Supremacy of Constitutional Norms)”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용호 재판관은 지난 18일 회의에서 “한국의 헌법재판소 사례를 중심으로 헌법의 최고성 보장을 위한 헌법재판”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각국 헌법재판기관 대표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 재판관의 이번 방문은 한국 헌법재판소의 타지키스탄 최초 방문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헌법제도와 재판경험을 각국 헌법재판기관에 소개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주최 측인 타지키스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헌재는 전했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남동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1895년부터 러시아의 식민지배에 있다가 1916년 러시아공화국에 편입됐고, 1991년 독립을 선언하고 같은 해 CIS(독립국가연합)에 가입했다.

타지키스탄은 타직어를 사용하고 이슬람교와 러시아정교를 믿는 나라로, 수도는 두샨베(Dushanb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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