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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중앙지검 2ㆍ3차장 등 검사 1099명 전보인사

여성검사 지방검찰청 차장검사에 최초로 보임하는 등 우수 여성검사들 배치

2015-02-18 13:41:45

[로이슈=신종철 기자] 법무부는 17일 이상호(사법연수원 22기)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를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로, 최윤수(연수원 22기) 대검찰청 선임연구관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발령하는 등 고검 검사급 검사와 일반 검사 전보 1033명, 신규 검사 임용 66명 등 검사 1099명의 인사를 25일자로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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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초동서울중앙지검검찰표지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지원자에 대하여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후 검사로 신규 임용할 예정이다.

법무부 인사 중 장관정책보좌관에는 주혜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대변인에는 김광수 대전지검 형사2부장을, 감찰담당관에는 오인서 고양지청 차장을, 법무과장에는 김남우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을, 검찰 인사와 예산을 담당하는 검찰과장에는 이선욱 형사기획과장을 배치했다.

대검찰청 인사 중 공안기획관에는 변창훈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범죄정보기획관에는 고흥 서울고검 검사를, 대변인에는 여환섭 대전지검 형사1부장을, 과학수사기획관에는 이헌상 인천지검 2차장을 각각 발령했다.
서울고검 인사 중 형사부장은 이두식 광주지검 차장을, 공판부장에는 최세훈 포항지청장을, 송무부장에는 송인택 인천지검 1차장을, 새로 만들어진 감찰부장에는 이석환 대검 과학수사기획관을 임명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서울중앙지검 인사의 경우 특수1부장에는 임관혁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특수2부장에는 조상준 대검 수사지휘과장을 특수3부장에는 김석우 대구고검 검사를 배치했다. 배종혁 특수4부장은 유임됐다.

전국 부장검사 중 최선임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에는 심우정 법무부 검찰과장이 임명됐다. 형사2부장은 양요안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이, 형사3부장에는 이철희 논산지청장이, 형사4부장에는 김관정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이, 형사5부장에는 전승수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장이, 형사6부장에는 정승면 법무부 법무심의관이, 형사7부장에는 박성근 법무연수원 기획화장이, 형사8부장에는 이완식 대검 형사1과장이 각각 맡게 됐다.

또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은 백재명 대검 공안1과장이, 공안2부장은 김신 법무부 공안기획과장이, 공공형사부장은 이문한 대검 공안2과장이, 강력부장은 심재철 대검 조직범죄과장이 맡게 됐다.

이번에 서울중앙지검에 ‘공정거래조세조사부’를 신설했다. 이는 사회 전반에 대한 파급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전문성을 확보해 엄정하게 대처하고자 한 것이다. 부장으로는 한동훈 대검 정책기획과장이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 1ㆍ2부의 서울남부지검 이전 후 규모에 걸맞은 효율적인 지휘체계를 갖추고자 서울남부지검에 2차장검사를 신설해 금융범죄 중점 검찰청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서울남부지검의 신설 2차장검사에는 문찬석 대구지검 형사1부장이 맡는다.

휴전선 접경지역을 관할하는 의정부지검에 공안부를 신설하고, ‘식품ㆍ의약 중점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에 식품의약조사부를 신설했다. 법무부는 “법질서 확립과 4대악 척결이라는 국정과제의 흔들림 없는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난이도가 높고 중요한 고소ㆍ고발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을 수원지검과 인천지검에 확대 설치했다. 기존에는 서울중앙지검에만 설치돼 있었다. 이에 경륜과 실력을 갖춘 경력 20년 이상의 검사들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여성검사를 지방검찰청 차장검사에 최초로 보임하는 등 우수 여성검사들을 검찰의 각급 지휘부와 주요 보직에 고르게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검찰 내 여성검사의 비중과 역할이 커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지검장–지검 차장–일선 부장–법무부ㆍ대검 과장’ 등 검찰 각급 지휘부에 실력과 인품을 널리 인정받은 우수한 여성검사들을 고르게 배치했다.

춘천지검 차장검사(이영주 사법연수원 22기), 전주지검 차장검사(김진숙 22기), 원주지청장(박계현 22기), 인천지검 형사2부장(최정숙 23기),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안미영 25기),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노정연 25기),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이노공 26기), 논산지청장(황은영 26기),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박소영 27기),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고경순 28기), 부산지검 형사5부장(강형민 29기), 평택지청 2부장(정옥자 29기) 등이다.

일반검사의 경우 법무부에는 장관 정책보좌관(주혜진 35기), 검찰과(나하나 36기), 법무심의관실(정지은 34기, 이시전 36기), 국제법무과(김지언 36기), 국가송무과(김은미 36기), 통일법무과(서경원 35기), 법조인력과(강민정 34기), 보호법제과(문지선 34기)에 배치됐다.

대검찰청 연구관에는 김현아(33기), 채양희(35기), 신승희(35기)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에는 노진영(31기), 김향연(32기), 권선영(34기), 전수진(37기), 김지영, 윤효선, 홍희영, 장려미(각 38기) 검사가 배치됐다.

아울러 철도비리, 해운비리, 원전비리, 방위사업비리 등 부정부패 척결에 수사역량을 모으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등 검찰청에 특수수사 경험을 두루 갖춘 우수 검사들을 집중 배치해 고질적인 비리척결을 위한 인적 역량을 강화했다.

이밖에 청와대로 파견됐던 검사들 중 특별감찰반장을 했던 이창수 검사는 신규임용 형식으로 법무부 검사로 복귀했다. 법무비서관실 전양석 검사 역시 수원지검 부부장으로 검찰에 복귀했다.

한편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전문성과 능력에 따른 적재적소 배치로 일선 수사역량 강화에 주력했다”며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노력과 결과를 엄정하게 평가하고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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